티파티 낙선 운동 본격 가동 |
보스톤코리아 2010-04-02, 16:37:34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건강보험 개혁 법안의 발효와 함께 이에 반발하는 티파티(TEA Party) 회원들의 낙선 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떨어뜨리기 위한 티파티의 낙선 운동은 지난 27일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지역구인 네바다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투표로 떨어뜨리자(Just Vote Them Out!)’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붙은 이번 집회는 4월 15일 워싱턴 DC 집회까지 23개 주 44개 도시를 버스로 순회하며 티파티의 취지와 맞지 않는 민주당 의원들의 낙선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티파티 집회가 열릴 지역은 네바다, 애리조나, 유타, 콜로라도, 네브래스카, 미시시피, 인디애나, 아이오와, 일리노이,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뉴욕, 뉴햄프셔 등이며, 정부의 과도한 재정 지출에 찬성한 민주당 상하원 의원들의 지역구가 대부분이다. 한편 해리 리드 원내대표의 고향인 라스베가스 인근 서치라이트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는 7,000여 명의 보수층 유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대선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새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연설에 나섰다. 페일린 전 주지사는 “큰 정부와 엄청난 재정 적자를 불러온 오바마-펠로시-리드의 흥청망청한 지출은 끝이 났다”면서 “그들은 당장 해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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