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집값 6.1% 하락 |
보스톤코리아 2006-10-02, 22:58:45 |
주택 판매량도 작년 대비 21.6%감소
이같은 하향 추세 당분간 계속 될 듯 MA주 주택 가격이 지난 8월 전년 대비 6.1%하락했으며 주택 판매량도 무려 21.6%하락했다고 MA주 부동산업자협회(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MAR)가 밝혔다. 1가구 단독주택(single family home) 평균 가격은 $372,000으로 지난해 8월 기록적인 $375,000에서 3천불 하락한 것. 이같은 가격하락은 지난 1993년 1월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콘도시장도 급냉 가격이 3.3% 하락했으며 판매량도 18.5% 하락했다. 한편 부동산업자들의 판매와 가격을 바탕으로 자료를 발표하는 MAR과 달리 주 전역에서 주택판매가 마감된 법원 기록을 바탕으로 한 워렌 그룹(Warren Group)의 발표에 따르면 가격하락은 더욱 심해 평균 가격은 $331,000로 무려 8%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렌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콘도 시장 가격도 $276,000로 5% 하락했으며 판매량도 19.3%하락했다. 이와같이 가격하락과 주택판매량 감소가 급격히 늘어나는 원인에 대해 MAR 데이비드 월카 회장은 “지난 몇년간 가파른 집값상승에 이어 이제 정상적인 페이스를 찾아가는 과정이며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구입자들이 더 하락을 기다리고 있고 판매자들은 떨어진 가격에 팔기를 꺼려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구입자들은 현재 가격이 바닥을 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늘 바닥은 지나고 난 다음에야만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월카 회장은 지적했다. 그는 현재 “구매자의 시장이므로 좀더 할인협상에 매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만약 가격이 더 감소해도 꼭 팔아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 아닌 판매자들이 하나 둘씩 판매를 철회할 경우 올 가을이면 가격이 진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햄프셔 대(Univ. of NewHampshire)경영학과 박정은 교수도 이같은 감소세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교수는 “서부쪽 보다 보스턴 지역은 가격하락 폭이 크지 않다.또 최근 각 타운들의 부동산 거래가격 보고서에 의하면 어떤 지역은 상승한 곳도 있다. 특히 상업용빌딩이 주거용 부동산보다 더 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올랐다.또한 현재 대출 이자율을 정부가 강력히 통제하고 있고, 미국 경제도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부동산의 가격 조정은 단기적으로 끝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스톤 글로브가 인용한 렉싱톤 베이스 경제 컨설팅 회사 Global Insight의 수석 경제학자 데이비드 아이이아는 “가격 하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매물로 시장에 3개월 이상 나와있던 집들의 소유주들은 올 가을 들어 더 많은 압력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 같은 가격하락이 내년 그리고 2008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August 05 August 06 % change 1가구 주택 판매 5,395 4,229 -21.6 percent 평균 판매 가격 $375,000 $352,000 -6.1 percent 콘도 판매 2,579 2,103 -18.5 percent 평균 판매가격 $287,500 $278,000 -3.3 perc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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