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감독 갯마을 상영 |
보스톤코리아 2010-03-29, 12:10:2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김수영 감독의 1965년 작 갯마을(The Seaside Village)이 오는 4월 5일 월요일 오후 4시 30분 캠브리지의 포르테 세미나룸에서 상영 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한국 영화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혔던 김수용 감독이 오영수의 단편소설을 영화화 한 이 작품은 뛰어난 영상미와 어촌마을 사람들의 애환을 서정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갯마을은 바다로 나간 고기잡이 배가 돌아오지 않아 과부만 늘어가는 곳이다. 마을에서 가장 젊은 과부 해순(고은아)도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아가는 청상과부다. 그러다 젊은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그 남자와 함께 마을을 떠났지만 그 남자마저 징용에 끌려가게 되어 다시 갯마을로 돌아온다. 마침내 실성한 그녀가 바다가 보이는 산에 올라가 돌아올 기약 없는 남편을 기다리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ttp://www.koreafilm.org/feature/100_38.asp를 참조하거나 Dima Mironenko 장소: Porté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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