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때문에 갈라선 80세 할머니 자매 |
보스톤코리아 2010-03-29, 12:07:43 |
오랫동안 테레사 소케이티스 (Theresa Sokaitis) 와 로즈 베케사 (Rose Bakaysa) 자매는 같이 카지노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딴 돈은 정확히 5 대 5로 나누면서 여가를 즐겨왔으며 로또 복권당첨금도 지금까지 반으로 나누어 가졌다. 자주 카지노와 로또 복권을 함께해왔던 자매는 지난 1995년 4월 12일 카지노에서 약 17만 달러를 딴 후 회계사를 통해 정식으로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는 두 자매 중 한 명이 복권에 당첨되거나 카지노에서 돈을 딴다면 당첨금을 반으로 나누어 가지도록 명시 돼있다. 하지만 지난 2005년 로즈 베케사가 약 50만 불 짜리 파워볼 복권에 당첨되며 두 자매간의 법정 싸움이 시작됐다. 그 당시 87세였던 베케사씨가 당첨 금액 전부를 자신의 명의로 찾아간 것을 알고 소케이티스씨는 베케사씨가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베케사씨를 고소한 것. 베케사씨측은 그러나 복권 당첨 약 1년 전 빌려준 돈 문제로 인해 계약이 파기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베케사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윌리엄 스위니 (William Sweeny)변호사는 모든 계약사항은 무효화됐으며 당첨금은 베케사씨가 전액 소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케이티스씨측 샘 폴렉 (Sam Pollack) 변호사는 “서로 화해를 하고 합의를 봐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폴렉 변호사는 소케이티스씨는 6명의 자녀의 양육을 위해 꼭 당첨금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소케이티스 는 베케사씨와 화해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 증언은 지난 22날 끝이 났으며 다음달 판결이 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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