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서양을 대표하는 로맨스 고전이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면 한국을 대표하는 고전 로맨스는 ‘맨발의 청춘’이다.
김기덕 감독의 1964년 작 ‘맨발의 청춘’ The Young Barefoot 이 오는 3월 29일 월요일 오후 4시 30분 하버드 대학 내 포르테 세미나 룸(Porté Seminar Room , S250)에서 상영 된다.
맨발의 청춘은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멜로, 로맨스 영화로 대표적인 한국 고전 낭만물로 꼽힌다. 대사의 딸 요안나와 폭력배 두수의 신분을 뛰어 넘는 사랑 이야기. 60년대 진부한 시대적 상황에서 이루어 질 수 없는 비극적 사랑을 했던 과감한 청춘 이야기이다.
상영 후에는 보스톤 컬리지의 티나 클라인(Tina Klein) 교수에 의한 토론이 이어진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www.koreanfilm.org/kfilm60s.html#barefooted에 나와 있으며, 관람에 대한 안내는 디마 미로넨코(Dima Mironenko,
[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주소는 Porté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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