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알몸 스캐너 본격 가동 |
보스톤코리아 2010-03-19, 17:17:0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지난 15일부터 시카고 오해어 국제 공항의 전신 스캐너(full-body scanner)가 모든 승객을 상대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오해어 공항의 전신 스캐너는 지난 2월에 설치되어 그 동안 시험 운영을 해왔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생한 항공기 폭파 시도 이후 항공 보안이 강화 되었으며, 연방 교통안전국은 올해 6월까지 전국 공항에 150대의 전신 스캐너를 설치하고, 2014년까지 90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신 스캐너는 금속으로 된 무기 및 폭발물을 5초 안에 감지할 수 있어 항공 보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안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사생활 침해 논란과 함께 전신 스캐너의 효용에 대한 의문도 제기 되고 있다. 교통안전국은 스캔한 이미지들은 보안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저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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