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 김자은 인턴기자 = 최근 많은 사람들이 공화당 상원의원 스캇 브라운 (Scott Brown)의 업무 수행도를 지지한다는 의견을 내비추고 있다. 투표를 했던 약 70%의 MA주 주민들은 지금까지의 브라운의 업무 성적을 지지하고 승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MA주에서 실시한 라스무센 리포트 (Rasmussen Reports)의 전화 설문조사에서는 30%가 브라운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올해 1월 19일 선거에서 상원의원 자리를 47년이나 지키고 있었던 에드워드 케네디 (Edward Kennedy)보궐선거에서 마타 코클리를 제치고 예상 밖의 승리를 맛보았다. 브라운은 1972년 이후 처음 MA주의 공화당 의원이기도 하다.
MA주 투표자들의 58%는 전 상원의원 에드워드 케네디의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고 말했다. 21%는 이 의견에 반대했고, 다른 20%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흥미롭게도 브라운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였다. 또한, 50세 이상의 투표자들은 젊은 투표층보다 더 브라운의 업무 성적에 호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MA주 투표자들 중 38%는 미디어가 브라운에게 너무 많은 주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6%는 브라운이 미디어 주목을 충분히 받고 있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거의 50%의 MA주 투표자들은 브라운 관련 미디어 보도가 딱 적당하다고 밝혔다.

36%의 MA주 투표자들은 티파티 운동 (Tea Party movement)에 호의적인 의견을 내비추어 보였지만 나머지 41%는 반대적 의견을 내었다.
Rasmussenreports.com에 들어가면 이 설문조사에 대한 자세한 세부 사항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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