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업 시네이본, 보스톤 진출 확대한다 |
보스톤코리아 2006-09-26, 23:02:53 |
보스톤사업설명회 참가는 많지 않아
미국내 공항 및 몰 등에 약 120여개의 프렌차이즈를 가진 대형 베이커리 시네이본(Cinnabon)과 캔디제조업 Sweet Factory의 뉴잉글랜드 지역 사업확대를 위해 프렌차이즈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으나 한인들의 참가는 극히 저조했다. 지난 16일 토요일 오후 6시 우번 소재 우번 플라자(구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시네이본의 창시자이사 CEO인 데이비드 킴, 사장 제임스 워커, 프렌차이즈 판매 대표 팀 리 씨 등이 방문 뉴잉글랜드 지역의 프렌차이즈 확대에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날 참가한 한인들은 손에 꼽을 정도. 많은 한인들이 시네이본 브렌드와 프레차이즈 사업에 대한 인식이 크지 않은 탓. 설명회 후 만난 일부 한인들은 설명회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별로 크지 않아 참석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틀란타에서의 사업설명회에는 평균 4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 큰 관심을 보였었다”고 말한 프렌차이즈 판매 대표 팀 리 씨는 “약 13여명이 참가의사를 밝혔으나 실제적으로 참가한 수는 얼마되지 않는다”며 대조적인 면을 설명했다. 데이비드 킴 회장은 “뉴잉글랜드는 많은 몰이 있는 특색있는 곳이며 더구나 시네이본의 주요 타겟 계층인 백인 중산층들이 몰려 있는 곳”이라며 뉴잉글랜드에 사업확장 관심을 보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MA지역에는 사우스 쇼어 플라자, 캠브리지 갤러리아 등 3개 몰에 시네이본 프렌차이즈가 들어서 있다. 데이비드 킴 회장은 “프렌차이즈라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하지만 “ 프렌차이즈가 위험이 상당히 적으며, 프렌차이즈 시스템을 파악한 후부터는 두번째, 세번째 프렌차이즈로 확장하는 것이 쉽다”는 것이 프렌차이즈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프렌차이즈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본사에서 정하는 법칙을 그대로 지켜야 하며 자신의 마음대로 가게를 변형시킬 수 없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정확하게 개점하고 폐점해야 한다. 5-6개월은 완전하게 사업이 돌아가는 것을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많은 한인들이 간과하는 것 중의 하나가 계약서를 제대로 읽지 않는다는 점. 그는 계약서를 반드시 꼼꼼하게 읽을 것을 권유했다. 신규 프렌차이즈를 시작하려면 개인이 투자해야 하는 금액은 시네이본의 경우 약 45만불 정도. 데이비드 킴 회장은 시네이본은 안정적인 브랜드이기 때문에 은행에서 비교적 쉽게 융자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렌차이즈 신청을 위해서는 5만불을 보증금으로 걸어야 하며 각종 크레딧 조사,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야 최종적으로 프렌차이즈를 인수 받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했던 한 한인 사업가는 “다이어트가 커다란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점 등도 프렌차이즈를 시작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점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네이본을 아주 좋아한다는 C씨는 “몰에 들렀다가 퍼지는 시네이본 냄새를 맡으면 많은 사람들이 유혹을 참지 못한다”며 몰에 들를 때만 먹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네이본은 캔디 제조업 스위트 팩토리(Sweet Factory), 화원 카불룸 등과 계열사이다. 프렌차이즈에 관한 문의는 팀 리(Tim Lee 310-938-2165)에게 하면 된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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