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주시사 일자리 창출 계획 발표 |
보스톤코리아 2010-02-11, 15:20:46 |
머래이 상원의장은 30개 부처에 걸쳐 나뉘어져 있는 경제 개발 계획을 일원화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역 별로 원스탑 센터를 설치하여 주 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모든 경제 프로그램과 각종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로버트 드레오 하원의장 역시 주지사와 상원의장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매사추세츠 주 입법부와 행정부의 가장 중요한 3인이 주 경제 상황 개선을 위해 한 마음으로 뭉치게 되었다. 전국 평균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매사추세츠 주 역시 높은 실업률이 경제 회복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현재 매사추세츠 주의 실업률은 9.4%로 지난 1976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머래이 상원의장은 “이제 위기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며 “1년에 수백, 수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우리가 경기 침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라진 일자리를 되살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패트릭 주지사는 “사람들은 일자리를 원하고 있고, 역사적으로 경제 회복의 첫걸음은 중소기업의 고용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에서 고용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우리는 중소기업주들의 필요에 맞게 기본적인 여건을 제공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패트릭 주시사가 계획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계획은 3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5,000만 달러의 감세 혜택은 종업원 30인 이하 중소기업에서 일자리가 창출될 때마다 2,500 달러의 세금을 면제해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감세 혜택은 일자리가 2만 개 생길 때까지 계속되며, 세금 혜택을 받은 일자리는 적어도 1년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패트릭 주지사는 실업 보험료를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실업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게 되면 근로자들은 올해 1년 동안 158달러를 절약하는 셈이 된다. 이 비용은 주 전체적으로 3억 9,100만 달러에 달한다. 패트릭 주지사는 실업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으면서도 실업 보험금이 제 때에 지급될 수 있도록 부족분을 이미 연방 정부로부터 차입하였다. 또한 패트릭 주지사는 중소기업 대출 창구를 일원화 하고 자본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주들이 더욱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3개 부서(Community Development Finance Corporation, Economic Stabilization Trust, Massachusetts Technology Development Corporation)에서 중소기업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 부서들을 통합하여 중소기업 대출만을 전담하는 부서(Massachusetts Growth Capital Corporation)가 신설될 것이다. 중소기업 대출을 위해 약 2,500만 달러가 조성되며, 중소기업과 관련한 모든 종류의 대출 상품을 다루게 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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