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식 이북도민연합회 신임회장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보스톤 이북도민연합회 2010년 신임회장으로 김봉식 씨가 취임하였다.

지난 1월 31일 일요일 오후 4시, 이북도민연합회는 메뚜엔(Metheun) 소재 차이나 뷔페에서 2010년 첫이사회를 갖고 2009년 부회장직을 수행해왔던 김봉식 씨를 신임회장으로 승인했으며 부회장으로는 김희용(로드 아일랜드 대학교수 및 RI한인 학교장) 씨를 승인했다.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총해 전좌근 전회장은 김봉식 신임회장에게 보스톤 이북도민연합회 회칙을 전수하였으며 회장 개인의 명예와 욕심을 떠나 회칙을 준수하고 일꾼으로 봉사하는 마음 자세로 일하는 것이 도민연합회를 활성시키고 발전시키는 길임을 잊지말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봉식 신임회장 역시 전 회장의 뜻을 잊지 않고 도민연합회 회칙을 준수함은 물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상부 상조하여 화합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이사장으로 연임된 강경신 이사장은 재미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법안이 오바마 대통령의 사인을 받아 미국 법으로 완전히 제정되었음을 알리며 “이제 우리모든 이산가족들이 다 함께 뜻을 같이하여 이산가족 상봉을 기대해 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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