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학교 고지방 간식 판매금지 법안 하원 통과 |
보스톤코리아 2010-02-08, 14:01:06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자은 인턴기자 = 매사추세츠주 학교에서 고지방산 음식을 판매금지하게 될 새로운 법안이 현재 상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높은 칼로리와 나트륨 그리고 고지방 간식을 제한하게 될 이 법안은 지난 목요일 하원에서 승인되어 상원에 상정됐다.
이 법안이 통과되는 경우 매사추세츠 학교들은 튀기지 않은 과일과 채소, 곡물 제품, 무지방 또는 저지방 유제품 그리고 탄산화되지 않은 물과 주스를 판매하게 된다. 더 이상의 설탕과 탄산음료, 쿠키 또는 막대사탕, 칩 그리고 스포츠 음료는 찾아보기 힘들게 될 전망이다. “이 법안의 목적은 정크푸드를 매사추세츠의 모든 학교에서 없애버리는 것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학교에 좋은 음식을 공급하는 것이다,”라고 MA주 의원 피터 코우토우지앙은 말했다. 이 법안은 높은 비만률을 낮추기위해 상정됐다. 2008년 공공 보건 보고서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1/3의 10세에서 17세 사이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으로 밝혀졌다. “학생들은 6시간에서 8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 한 번의, 때로는 두 번의 식사를 하게 되는데 좋은 부모로서 아이들이 그런 건강에 나쁜 음식을 쉽게 먹을 수 없도록 해야한다,” 라고 고우토우지앙 의원 덧붙였다. 공중 보건위원회의 공동 위원장 제프리 산체스 하원의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법안은 보강되고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 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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