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인회 신년파티
보스톤코리아  2010-02-08, 11:07:48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이 신년파티 참석객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이 신년파티 참석객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뉴잉글랜드한인회가 주최한 신년파티 및 임시총회가 지난 30일 토요일 저녁 우번 힐튼호텔에서 있었다.

지역 주요인사들과 한인들 180여 명 정도가 참석한 이번 한인회 신년 파티는 역대한인회가 주최한 파티 중 가장 이례적으로 뉴잉글랜드 각 주 한인회장 및 동북부 한인회연합회장단, 뉴욕 연합회장들이 참석했다.

유한선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한인들의 성원과 협조, 그리고 격려 덕분에 많은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한인회관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올해 한인회 구입을 위해 한인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을 말하였다.

김주석 보스톤 총영사는 한인회의 지난 해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조국이 당면한 남 북 관계와 한미 관계에 한인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있을 6.25 발발 60주년 행사를 언급하며 한인들의 협조를 부탁했으며 한인회관을 비롯해 한인들 모두의 사업이 잘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축사를 마쳤다.

이경로 동북부 한인회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외동포 참정권 시대를 맞아 적극 관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이어 투철한 문화 정신으로 한미 문화 교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은 보스톤합창단의 이혜원 단장에게 올해의 한인상이 수상 됐다.

각 주요 인사들의 인사말과 시상식이 끝난 후 한인회관 건립과 관련한 임시총회안건 상정 및 의결 시간이 있었다. 이 시간에는 ‘한인회관 건립위에 건물 구입과 관련 된 모든 권한을 위임하기로 한다’는 한인회 이사회 결의 내용이 상정, 통과 되었다.

임시총회 후 저녁 식사와 함께 노래 경연, 댄스, 경품 추첨 등이 진행 되었으며 마지막 경품인 김치냉장고는 이요섭 충청 향우회 이사가 당첨 되는 행운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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