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신년 모임 |
보스톤코리아 2010-01-31, 21:03:24 |
이 날 참석한 위원들은 모두 32명으로, 메드포드에 위치한 청기와 식당에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눈 후 평통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과 새해 이루어야 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 진행은 이 정강 회장을 대신하여 한 선우 간사가 맡았으며 탈북자 돕기 모금운동 결산 보고가 있었다. 탈북자를 돕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순서에서는 많은 위원들이 관심을 보였다. 가장 먼저 거론 된 안은 탈북자 돕기 기금으로 모인 2700불 상당의 모금액을 어떻게 전달하는가였다. 위원들은 현재 MA주에 있는 탈북자에게 전액을 다 전달할 지, 일부만 전달할 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정확한 전달 방법이나 경로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아직 집행이 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하는 위원도 있었다. 결국 탈북자 돕기 기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1) 회장단에게 맡겨 임의로 전달하게 하자, 2) 전액 탈북자협의회에 보내자, 3) MA주에 있는 탈북자에게 전달하자의 세가지 안건이 나왔으며 위원중 과반수 이상이 회장단에게 맡기는 것에 동의하여 결의됐다. 다음으로 한 간사는 지난 11월 콜로라도 덴버에서 4일 동안 있었던 북미주 차세대 지도자 회의에 대해 5명이 참가했다고 보고했으며 올 상반기에 개최 될 북미주 전체 서울 회의에 대해 설명한 후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평통이 추진할 사업으로는 Harvard 대학 통일 강연회 개최에 따른 준비 사항이 있을 것이라는 사항이 전달 됐으며, 한국전 60 주년을 맞아 6월에 개최할 참전용사 초청 위문 잔치와 간담회에 이북도민회, 재향 군인회 등 지역 단체의 협조를구하기로 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사무처의 도움을 받아 자문위원 수련회와 보스톤 컨퍼런스도 추진할 뜻을 비쳤다. 한 윤영고문은 “14기부터는 보스톤 협의회가 규모도 커지고 행사도 활발히 하는 모범 협의회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며 “본국에서도 보스톤 협의회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일해 달라”며 격려 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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