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비컨 스트리트 터줏대감 체프장스 문닫아 |
보스톤코리아 2010-01-29, 22:33:03 |
체프장스의 폐점 날짜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만 이르면 이번 주 일요일인 31일 닫을 예정이다. 레스토랑 여주인인 수메이 찬씨는 보스톤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음식점을 지난 1980년 열었으며 장은 여주인인 수메이 찬씨 아버지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의 집과 같았는데 정말 슬프다”고 폐점의 아픔을 전했다. 이 체프장스가 문을 닫는 근본적인 이유는 경기침체. 또한 소비자의 기호도 한 몫 거들었다. 이 음식점의 장점은 한결 같은 사천식 음식이었다. 좋은 질과 변함없는 맛으로 승부했던 것. 하지만 소비자들은 늘 새로운 것을 원하게 되면서 음식점을 찾는 사람 수가 하나 둘씩 사라져 갔다.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우리는 한결 같은 음식을 지켜왔다. 그러나 요즘 젊은 이들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새로운 패션을 좋아해요”라는 것이 수메이 찬 씨의 이야기다. 프레밍햄 및 빌러리카 소재 사천 음식점인 시촨 거메이(Sichuan Gourmet)가 이를 인수 했으며 공사를 거쳐 재개장 할 예정이다. 한인 중에서는 JH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김재훈 관장이 이 음식점의 단골이었다. 한편 우스터 소재 유일한 한인 식품점이었던 쌍둥이 식품점이 지난해 말 문을 닫았다. 지난해 브루클라인 소재 농장식품이 문을 닫은 이래 문을 닫은 두 번째 식품점이 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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