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고문학대 허가 국회에 촉구
보스톤코리아  2006-09-26, 22:35:41 
부시대통령은 외국인 수감자들에 대한 입법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강제 심문은 허가되어야 한다고 지난 금요일 국회에서 주장했다.
부시는 계속 국회가 자신이 계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그 프로그램(The program)" 을 승인할지에 대해 압력을 행사해 왔다.
부시는 국회가 반드시 결정해야할 사항은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를 원하는 것이냐 아니냐"하는 것이며 이에 대해 양자택일 할 것을 국회에 요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CIA가 대체 심문조치를 사용할 수 있도로 국회에 계속 촉구하고 있다.  이 대체 심문은 수감자들 수면시간을 강탈한 채 강제로 40시간 서있도록 하는 것, 냉수로 몸을 적신 체 화씨 50도 가까이 되는 감방안에서 나체로 지내게하는 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같은 고문 방법은 손톱을 빼거나 전기충격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부시는 고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가 제안하고 있는 이 기준들이 다른 나라에서 채택하기를 희망한다고까지 말했다.  
이에 대해 워싱톤 포스트는 부시가 제안한 이러한 심문기술들은 전세계적으로 수십년 동안 고문이라고 불려져 왔던 것들이라고 보도했다.더욱이 이 기술은 소비에트 KGB가 사용했을때는 고문이라고 미국이  불러왔던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 신문은 또 대통령 스스로가 암묵적으로 인정했듯이 이것은 미국내 법뿐만 아니라 제네바협약과 그밖에 다른 국제적 협약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미국은 이러한 심문 기술들을 사용했을 뿐아니라 물판(waterboarding)같은 익사를 연상시키는 고대고문기술도 사용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테러리즘과 맞써 싸우는 이미지에 커다란 손상을 입히고 있다는 것이 워싱톤 포스트의 지적이다. (홍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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