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츠 스타 리시버 디온 브랜치 떠났다 |
보스톤코리아 2006-09-19, 08:42:38 |
`2004년 슈퍼볼 MVP이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와이드 리시버(wide receiver) 디온 브랜치(Deion Branch, 27)가 시애틀 씨호크스(Seahawks)로 11일 전격 트레이드 됐다.
패트리어츠는 디온브랜치를 트레이드 한 대가로 씨호크스의 2007년 1번 드래프트 선수를 받게 된다. 브랜치는 씨호크와 6년간 3천9백만불(39million)에 계약했다. 브랜치는 처음 3년동안 2천3백만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만장자가 된 브랜치는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정말 기쁘지만 한편 (패트리어츠와 결별하게 돼) 슬픔도 느낀다”며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원래 계약대로라면 브랜치는 연봉 50만불에 인센티브 54만 5천불을 합해 1백4만5천불을 받게 될 예정이었으나 그는 1천2백만불(12million)의 계약 보너스와 연 평균 6천5백만불(6.5million)의 거액을 받게 된다. 패트리어츠가 지난 5월 3년 계약에 보너스 8백만불을 포함 1천8백 45만불(18.45million)을 제시하자 브랜치는 팀과의 결별의사를 밝혔다. 그 후 브랜치의 에이전트와 패트리어츠는 한번도 공식적인 의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치는 이후 빌 밸러칙(패트리어츠 감독)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불참해왔다. 이후 브랜치와 패트리어츠는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나 패트리어츠가 지난 8월 28일 브랜치에게 트레이드를 허용함으로써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됐다. 디온 브랜치는 특히 지난 2년간 리시버로서 한층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특히 8번의 플레이오프 게임에 출전, 두 번의 수퍼볼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2004년에는 MVP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브랜치는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41번의 캐치(catch)에 619야드를 기록했다. 한번 볼을 받을 때마다 약 15야드 정도를 기록했다는 얘기다. 그가 찬스에 강한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기록이다. (장명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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