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D 2010 센서스와 파트너십 체결
보스톤코리아  2010-01-16, 23:49:4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센서스(인구조사)를 통해 커뮤니티가 정확히 조사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받아야 할 연방 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영리 단체인 ‘한인 기독교 커뮤니티 개발협회(Korean Churches for Community Development :KCCD)’ 창립자 임혜빈 회장의 말이다.

KCCD는 오는 4월 1일 시작 되는 센서스 조사에 미 센서스국 (인구조사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인 및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센서스에 대한 교육과 함께 참여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KCCD 회장이자 창립자인 임혜빈 씨는 “센서스는 우리 커뮤니티에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하며 “많은 한인들뿐 아니라 아시안들이 그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센서스에 참여할 경우라도 자신들의 정보가 기밀 보장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에 임 회장은 “앞으로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한인사회의 완전한 인구총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

임 회장은 많은 아시안들은 외국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센서스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자신들이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연방 혜택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KCCD는 앞으로 커뮤니티에 센서스에 대해 정확히 알리고 완전한 아시안 아메리칸 인구 조사를 위해 많은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미 전역 4,000개를 넘는 교회 및 기독교 지도자들과 연계하여 센서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센서스 주요 메시지를 알리는 연설회 및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미 센서스국의 로버트 그로브즈 국장은 KCCD의 센서스 참여에 대해 “KCCD는 커뮤니티 내 유력 단체로서 센서스가 아시안 커뮤니티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아시안들에게 자신들이 제공하는 정보가 보호 된다는 사실을 알려 안심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로컬 TV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통해 2010년 센서스에 대한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KCCD는 센서스국에서 각 문화와 언어에 맞게 개발한 자료들을 커뮤니티에 맞게 재가공하고 보급하는 일도 하게 된다.

KCCD 및 2010년 센서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kccd3300.org나 www.2010.census.gov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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