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스릴러 첫 경험 |
보스톤코리아 2010-01-11, 14:54:55 |
수애는 최근 영화 ‘심야의 FM’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걸스카우트’를 연출한 김상만 감독이 연출하는 ‘심야의 FM’은 라디오가 생방송되는 120분간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해야하는 DJ의 사투를 그린 생중계 인질극이다. 수애는 전직 9시뉴스 출신의 완벽주의 아나운서이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심야 영화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타 DJ 고선영 역할을 맡았다. 수애는 “시나리오를 보면서 단 1초도 손에서 놓치지 못할 만큼 짜임새 있는 구성과 흥미로운 설정에 압도됐다. 이 캐릭터를 놓칠 수 없다는 열망이 컸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수애는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도드라지는 배우다. 그러나 최근 영화 ‘님은 먼 곳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는 명성황후 역할을 연기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심야의 FM’을 통해 소화할 수 있는 장르를 또 확대했다. 원래 수애의 차기작으로는 하정우와 함께 하는 본격 멜로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 영화가 촬영이 미뤄지면서 ‘심야의 FM’을 먼저 촬영하게 됐다. 영화는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1월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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