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보스턴연합회 회장 이강원

경인년을 맞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G20 정상희의를 주재하게 되어 선진국 대열에 포함되며 원자력의 해외 수출 등 국력이 향상되는 시기이다.

우리 교민들도 우리가 사는 이곳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혀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RI한인회, NH한인회, NE한인회는 각 지역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교민들의 중심단체로 커 나가고 있다.

그러나 좀더 한인들의 위상을 미국 속에서 향상 시키려면 각 단체들과 협력하여 좀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 예로 3.1절, 8.15와 같은 행사는 각 지역별로 행사를 갖기보다는 지역 한인회와 각 단체가 합동으로 행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보는 것도 미국 속에서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 된다.

특히 2010년은 6.25 60주년이되는 해이므로 NE전지역이 합동행사를 가짐으로써 쓰라렸던 과거를 상기하고 오늘의 영광을 기념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일 것이다.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기를 바란다.


보스톤노인회장 민유선

첫째, 화합하는 사회, 相生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둘째, 합당한 자체 한인회관이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뉴잉글랜드 한인 시민협회장 이경해

한인회에게 무엇을 바라는 것보다는 우리 교민 한사람으로 한인회와 화합해서 “좋은” 한인회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 그런 면에서 우리가 한인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고 한번 씩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한인회 혼자서 일을 해 나갈 수 없다.

우리 교민 한 사람, 한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인식하여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낼 때, 비로소 한인회의 기능이 제대로 살아나는 한인단체가 되리라고 믿는다. 부정적으로 비난하기는 쉽다. 무관심으로 보기도 쉽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태도를 버리고 2010년에는 한인회의 계획과 행사에 긍정적인 태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이 되기를 부탁한다.


국제선 보스톤 지부 회장 김금련

지난 한 해는 한인회관 건립 움직임으로 많은 한인들의 마음이 설레이기도 했던 한 해였다.
지금까지의 동포를 위한 한인회 수고가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 단 한사람의 한인이라도 동참하게 하여 우리의 자체 건물 설립에 힘을 쏟아 노인들과 청소년을 비롯한 한인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 한인들의 꿈을 이루는 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교회협의회 회장 목사 송평구 (보스톤중앙교회)

새해에는 소외되고 나서지 못하던 사람들까지도 한인 공동체의 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주님의 선하신 손이 늘 함께 하시길...


재미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장 윤정호

최근의 경기 한파에 많은 개인과 사업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본다. 자신에게 처한 일이 아니다, 도울 힘이 없다 외면치 말고,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힘이나마 손을 내밀어 서로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한인 사회가 되길 바란다.

(PS. 올해는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는 해다. 대한민국 팀의 경기가 있는 날, H마트 주차장처럼 넓은 공간에서 커다란 스크린을 걸어놓고 우리 한인 가족들이 모여 응원하는 이벤트가 있으면 어떨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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