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뇌졸중) |
보스톤코리아 2010-01-04, 13:51:09 |
중풍의 전조증세
중풍은 원래 갑자기 나타나는 것 같지만 대부분 여러 번의 위험신호를 받게 되는데, 먼저 한쪽 손이나 발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고, 가끔 물건을 떨어뜨리기도 하며, 얼굴이나 입술 주위가 둔하거나, 머리가 어지럽고, 시력이 갑자기 흐려지거나 둘로 보이기도 하고, 말을 더듬거나 무엇을 잘 잊어버리며 정신이 멍 해지기도 하는데, 이런 증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깨끗이 없어지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을 중풍전조증이라고 하며 이런 증세가 자주 나타나면 중풍이 올 가능성도 매우 높게됩니다. 중풍의 치료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하여야 하기 때문에 회복정도를 전체로 묶어서 한마디로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뇌졸중 자체가 사망률이 높지만 뇌출혈이 뇌경색에 비해 사망률이 더 높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급성기에 살아남은 환자의 약 2/3가 치료 후 6개월내에 혼자서 보행이 가능하고, 결국에는 약 80%가 옷을 입거나 용변을 보게 되는 등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약 25%의 환자는 완전히 과거의 직장으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중풍을 치료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비된 쪽이 팔과 다리뿐만이 아니라 마비된 쪽의 몸통도 마비가 되어있다는 점을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중풍환자는 성격에도 변화가 따른다는 점입니다. 즉 성격이 급해지고 신경질 적이며 어린아이처럼 변합니다. 그것은 환자가 일부러 그렇게 하지 않는것이고 중풍이라는 병이 환자를 그렇게 만든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시고 환자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중풍 환자는 마비된 쪽을 자기 신체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보호자 및 가족분께서는 간호시에 마비된 쪽을 환자가 자꾸 돌아보고 일상생활에서도 마비된 쪽을 향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것도 중요합니다. 보스톤 통증클리닉/Dr 윤창/617-630-9900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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