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웨이 야구장에서 프로 아이스하키 경기 갖는다 |
보스톤코리아 2009-12-14, 16:10:1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그린 몬스터 앞에서 야구공 대신 퍽이, 방망이 대신 하키채가 모습을 드러낸다.
내년 1월 1일 보스톤 레드삭스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에 야외 아이스 링크를 설치, 프로 아이스 하키팀 보스톤 브루윈스와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의 경기가 벌어진다. 10일 현재 보스톤 브루윈스는 15승 9패, 플라이어스는 14승 13패를 기록하고 있다. 보스톤 소재 펜웨이 구장 내 내외야에 걸쳐 가로 200피트 세로 85피트의 넓이로 세워지는 링크는 무려 2만 갤론의 물이 담겨지고 그 아래로 3,000갤론의 쿨런트를 담은 아이스 패널이 있어 일반 프로경기장과 똑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 이날 경기는 NBC와 CBS에서 동시 중계하며 캐나다의 RDS도 실황중계방송을 진행한다. 아이스 링크 경기는 지난 2008년 1월 버팔로의 랄프 윌슨 경기장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 시카고 위글리 필드에서 두번째로 열렸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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