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
보스톤코리아 2009-12-14, 15:48:58 |
주변의 도움:
주변에서 먼저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이, 현재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보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시대를 지나면서 서로 돕고 사는것은 분명 좋은 취지이고 장려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만, 옛말에 있듯이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라는 말을 되새겨 보면,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전문분야가 아닌경우 적절하게 도움을 줄 수 없는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일에 무책임하게 관여하는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가장 흔한 경우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인데, 얼핏 살펴보면 상당히 확실한 어조로 주장을 하지만, 근거가 확실치 않고, 있다 하더라도 특정 개인의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 주관적 상황이 객관화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불특정 대다수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믿고 따르기에는 설득력이 별로 없습니다. 만병 통치약이라고 하는 약을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씩 시도해볼 수는 있습니다. 다만 결과에 대해 “result may vary”이며 현상유지만 되어도 다행이지만 악화되는 경우는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도 독자들은 인지하여야 합니다. 빚: 그렇다면 사람들을 괴롭히는 “빚”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렌더(lender)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내시지만, 엄밀하게 살펴본다면 바로어(borrower)들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 거래는 이뤄지게 되며, 거래를 이루게 되면 얼마만큼 좋은 거래를 성사시키는지에 따라 성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신용카드를 예를들자면 과거 신청할 때 크레딧 카드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실속을 챙기기 위한것이고, 카드사는 어느정도의 위험을 감수하고 발급해 주는 것으로 거래가 이뤄지게 됩니다. 이렇게 꾸준히 사용하다보면 서로 크레딧이 쌓이게 되어 어느정도 규모를 이루게 되며, 이러한 크레딧은 어느덧 사용자의 일상에 있어 뗄 수 없는 일부가 되어버리게 되는것이지요. 이러한 거래를 통해 카드사와 사용자는 서로 성과를 얻게 됩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게 되어 더이상 그러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게되면, 이러한 크레딧은 의미가 없게되며, 카드사는 이러한 크레딧에 대한 밸런스를 회수하기 위해 집중하게 됩니다. 발급기준을 강화하고, 기존 사용자들의 프로파일을 서치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risk management) 그래서 점점 밸런스가 높은 사용자등은 red alert으로 분류되게 되며, 거의 확실한 위험손실에 대해 충당할 수 있는 높은 이자를 적용하게되는 것입니다. ▶▶다음호에 계속 부동산/비지니스/상법, 이민, 소비자 보호법, 개인상해 REAL PROPERTY/BUSINESS/COMMERCIAL, IMMIGRATION, CONSUMER PROTECTION, AND PERSONAL INJURY LAW WGC LAWYERS 장우석 변호사 법률컬럼 790 Turnpike Street, Suite 202, North Andover, MA 01845 Map.google.com: WGC LAWYERS Email: [email protected] T: 617-418-4289 F: 617-500-9202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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