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문자사용금지 입법안 공청회 개최 |
보스톤코리아 2009-12-14, 14:16:19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예진 인턴기자 = 보스톤 시 의원 존 토빈(John Tobin)은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는 것을 반대하는 입법 계획안을 마련하였다.
토빈의원은 이 계획안이 보스톤시 뿐만 아니라 매사추세츠 주의회에 상정중인 운전 중 문자사용에 관련된 15개 이상의 다른 계획안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퓨 (Pew)연구에 의하면 미국 운전자의 25%이상이 운전 중 문자사용을 하며 50% 정도의 미국인들이 운전 중 문자사용을 하는 운전자의 차에 승객으로 탑승한적이 있음을 밝혔다. 특히, 이들중 40%이상이 목숨의 위협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부분 운전자는 주로 신호대기 중 또는 차가 멈추어 있을 때 문자를 사용하거나,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기 위해 휴대폰을 창문 가까이 들어 문자를 사용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위가 상당히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토빈의원에 의하면 운전 중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 살짝 취해있는 사람보다 사고가 날 확률이 무려 23 퍼센트가 높다고 더했다. 이미 로드 아일랜드 등 17개 주에서는 사고를 막기 위하여 운전중 휴대폰 문자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입법한 상태다. 하지만, 이 입법안이 보스톤 시 의회를 통과하더라도 시장인 톰 메니노 (Tom Menino)의 승인과 입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토빈의원은 12월 16일까지 입법계획안이 메니노시장에게 보내질 것을 기한다고 전했다. 입법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는 오는 14일(월요일) 오전 11시에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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