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끼·꾀·끈·깡·꼴·꾼 7글자의 키워드로 성공의 척도를 가늠해 보는 '감칠(感7)맛 지수'가 최근 화제다.
신간 『감칠맛 전략』(이동조 저, 동아일보사 출간)에 따르면 인생을 설계하거나 프로젝트에 도전할 때 꿈(목표)→끼(재능)→꾀(기획)→끈(인맥,네트워크)→깡(추진력)→꼴(이미지)→꾼(프로페셔널)의 7글자 성공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활용하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
7개의 감칠맛 지수 중 어떤 것이 부족하고 넘치는지 체크하면 인생의 성공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한 '감칠맛 지수'의 원리는 간단하다. 다음 7개 감칠 키워드의 준비상태를 스스로 체크해 보는 것이다.

感1【꿈】비전이자 목표. 자신이 진정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내고 목표를 분명히 정하는 것이 바로 꿈이다.
感2【끼】타고난 능력. 이것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주무기를 뜻한다. 어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만의 차별화된 끼를 발견해내야 한다.
感3【꾀】기획력. 무엇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를 구상하여 성공으로 가는 설계도를 그리는 작업이다.
感4【끈】과거엔 끈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의미의 ‘빽’이나 연줄을 뜻했다. 하지만 이제는 인간관계, 폭넓은 사회성, 네트워크십 등을 가리킨다. 바로 신 인맥을 뜻하는 공존지수다.
感5【깡】실행력 또는 추진력이 깡이다. 구상에 머물지 않고 몸으로 부딪쳐 실제에 적용시켜보는 단계다. 이 단계에서는 배짱과 오기가 요구된다.
感6【꼴】모양이나 생김새를 뜻한다. 친밀한 얼굴, 개성 있는 이미지, 멋지고 세련된 제품 디자인, 시대의 흐름을 이끄는 감각. 꼴은 이 모든 것을 의미한다.
感7【꾼】전문가 정신을 의미한다.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장해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다 보면 어느 새 전문가가 돼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