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의 파트너는 결국 김하늘 |
보스톤코리아 2009-11-30, 15:02:42 |
드라마를 제작하는 로고스필름은 김하늘을 ‘여배우 캐스팅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김하늘 측도 드라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사실상 캐스팅이 결정된 것이다. 세부적인 계약내용을 조율한 후 공식발표를 하는 단계만 남은 상태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하는 ‘로드 넘버원’은 한국판 ‘밴드오브브라더스’를 표방하는 대규모 전쟁드라마로 기획 단계부터 주목받았다. 주인공은 이미 소지섭으로 결정됐다. ‘카인과 아벨’이후 대작 드라마로 복귀한다. 신 한류스타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소지섭의 합류에 드라마 제작은 탄력을 받았다. 톱 여배우들이 소지섭의 상대역을 놓고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결론은 김하늘이었다. 김하늘은 최근 한•일 텔레시네마7 프로젝트에서 이장수 감독이 연출한 ‘낙원-파라다이스’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다. 작은 규모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이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혔다고 한다. ‘로드넘버원’은 ‘천국의 계단’의 이장수 감독과 ‘개와 늑대의 시간’의 김진민 감독이 공동 연출한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한지환 작가가 집필한다. 소지섭을 상대하는 악역으로는 손창민이 캐스팅됐다. 지난해 드라마 ‘온에어’로 큰 사랑을 받은 김하늘은 올해 영화 ‘7급공무원’으로 400만 관객을 넘는 흥행을 달렸다. 또 베트남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해외시장공략의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로드 넘버원’을 통해 한류스타 행보를 본격화할 수 있다. 소지섭과의 시너지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로드넘버원’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 식어가는 한류시장에 지평을 여는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6.25전쟁 참전국 21개국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드라마는 빠른 시간 내에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년 1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해 6월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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