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기태경 인턴기자 = 애플사의 아이폰이 드디어 한국에 출시된다.

KT는 애플사(Apple Inc.)의 아이폰(IPhone)을 오는 28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KT는 이미 인터넷과 대리점을 통해서 아이폰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하였고 개통 서비스는 공식 출시날인 28일날부터 가능하다고 KT의 대변인, 앨리스 박(Alice Park)이 말했다.

아이폰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많이 출시된 상태고 아이폰의 첨단 기술로 인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고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달에 출시되었고 일본은 이미 작년부터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의 아이폰 출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여러 통제와 규제때문에 지연 됐지만 18일 애플사에게 아이폰 판매를 허가했다.

한국의 핸드폰 시장은 국내회사인 삼성과 LG가 압도적으로 점유하고 있다. 는 또한 해외에서도 리딩 브랜드 중의 하나. 한국상품을 애용하기로 유명한 한국 소비자들이 애플사의 아이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서 선보이게 되는 아이폰은 현재장소를 중심으로 주변 지리와 도착지의 방향 볼 수 있는 GPS기능이 있을뿐만 아니라 가장 빠르고 강력한 기능을 탑재했다고 애플사가 밝혔다.

김우식 KT 개인고객부문장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아이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폰의 혁신 이미지와 합병 후 KT의 혁신적인 기업이미지가 서로 어울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 가장 큰 통신사인 SKT도 22일날 애플사와 아이폰 출시에 대한 공식회의를 가졌지만 대변인인 로렌 김(Lauren Kim)은 아직 확정된 일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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