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통
보스톤코리아  2009-11-16, 14:47:50 
우리 몸의 통증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것이 바로 요통입니다. 허리가 아프다면 [디스크]를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나 디스크는 요통을 일으키는 수많은 원인 가운데 하나일뿐입니다

우선, 요통이 일어나는 부위는 요추인데, 그중에서도 요추 4번과 5번 사이에서 가장많이 발병합니다
요추가 제 기능을 다하려면 뼈, 디스크, 인대, 근육등이 제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요추에 무리한 압력이나 긴장상태를 가할때 조직손상이 발생하거나 피로를 일으켜 요통이 발생합니다.

요통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은 급성요추염좌,추간판 내장증,추간판 탈출증,척추관절 증후군,척추관 협착증,척추앞 전위증,척추수술후 요통 증후군,근 근막성 요통,골다공증 등이 있습니다.

요통의 가장 큰 원인인 추간판탈출증은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며 25~55세 사이의 활동이 왕성한 연령대에서 발생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섬유륜의 파열로 인해서 수핵의 탈출이 생기고 이때 척수경막이나 신경근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적절한 전기자극으로 압박된 신경근을 유연하게 해주고, 레이저로 압점을 자극하여 통증을 차단시켜줍니다. 또한 많은 요통이 재발되는데 이러한 재발방지를 위해서, 요추를 감싸고 있는 근육들을 적절한 전기자극으로 운동시켜 근육을 강화시켜줍니다.

또 하부척추부위의 연부조직 손상으로 인한 요통은, 교통사고나 과격한 허리운동, 일상 생활에서 잘못된 위치에서 허리를 무리하게 쓸 때 생길수 있는데, 이때 연부조직의 긴장을 초래하게 되고 따라서 근육의 경련을 일으켜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요추부위근육들의 균형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요추견인치료를 시행하여 추간판 탈출증을 예방하고 압박된 요추부위를 유연하게 하여 2차로 올수 있는 좌골신경통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일상생활에서의 자세도 요통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평상생활에서 부적절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굽히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다.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운동할 때도 염좌나 좌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도 급성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히 치료받으면 완쾌할 수 있습니다

요통 환자의 일상생활시 주의사항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말 것.
딱딱한 의자에 낮은 자세로 앉을 것
오래 서 있을 때는 발의 무게 중심을 교대로 할 것.
지나치게 쿠션이 좋은 침대를 피하고 딱딱한 침대나 온돌에서 잘 것.
물건을 들 때 허리를 굽히지 말고 편 채로 무릎을 굽히고 들어올릴 것.
복부의 군살을 뺄 것.
굽이 낮고 볼이 넓은 신발을 신을 것
일상생활의 바른 자세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밤사이에 휴식을 취하면서 굳은 관절 및 근육들을 골고루 구부리고 펴는 요통체조 및 맨손체조를 시행하자.

서있는 자세
배를 앞으로 내밀지 않는다.

오랫동안 서 있는 자세
-높은 굽을 신지 않는다.
-가능한 자꾸 움직이고 신장 운동을 한다.
-한발씩 교대로 발판위에 올린다.

앉은 자세
-장시간 앉지 않는다.
-최소한 45분마다 일어나서 걷거나 허리운동을 한다.
-발판위에 발을 올린다.

눕는 자세
-옆으로 새우처럼 웅크리고 눕는다-바로 누울 때는 무릎 밑에 베개를 받친다.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서 물건을 배에 붙이고 아랫배에 힘을 주면서 일어선다.

물건을 들고 갈 때
물건을 몸에 가깝게 붙이고 허리 높이로 든다.

의자에 앉을 때
푹신한 소파는 절대 금물이며 식탁의자처럼 비교적 딱딱한 의자에 엉덩이는 끝까지 밀어 넣고 등받이에 허리를 편하게 기대는 자세가 좋다.가능하면 무릎이 엉덩이 높이보다 높게 발판 위에 발을 올려놓는 게 좋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다리를 번갈아 가면서 한쪽씩 앉는다.

운전을 할 때
브레이크나 크러치 페달이 편안하게 닿을 수 있는 거리로 조절하고 등받이는 1O도이상 기울지 않도록 되도록 세워주고 허리가 밀착되도록 가벼운 방석 등을 대도록 한다.

보스톤 통증클리닉/Dr 윤창/617-630-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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