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대통령 모하마드 카타미 민주주의 칭송 |
보스톤코리아 2006-09-19, 07:45:06 |
미정부 9/11사태이후의 대외정책은 비판
전직 이란 대통령 모하마드 카타미는 하바드에서 행해진 연설에서 알카이다 테러리스트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든은 두가지 커다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며 첫째는 폭력자체이고 둘째는 평화와 정의의 종교인 이슬람의 이름으로 저지른 폭력행사였음을 역설했다고 하바드 대학은 10일 보도했다. 하바드 케네디 스쿨 주관 존 에프 케네디 주니어 포럼에서 3일 일요일 오후 40분 동안의 연설을 통해 카타미는 모든 테러리스트들과 호전가들이 세계 미래의 평화를 해치는 일은 더 이상 불가능해지면 좋겠다는 희망을 나타내었다. 비록 그는 빈 라덴을 비난하였지만, 빈라덴은 여전히 살아 존재하고 있고 이라크는 폭력과 테러리즘의 중심으로 전락되었음을 지적하고 자신과 이란정부는 911사태에 대한 부시정부의 일련의 조치들에 반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카타미는 미국의 국제정책들은 제국주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고 이것은 2차세계대전 이전의 유럽국가들의 제국주의로부터 차용했다고 말했다. 카타미는 미국을 비난했지만 그는 민주주의의 국제적 확산에 대해 계속해서 칭송했으며 민주주의를 이 시대의 담론이라고 외쳤다. 그는 이슬람 세계와 중동지역은 민주주의를 포용하고 근대화되어야 하지만 이 변화들은 서구로부터 그대로 모방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홍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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