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록펠러 재단과 아프리카 기아 퇴치에 나서 |
보스톤코리아 2006-09-19, 07:44:35 |
미국의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록펠러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기아 퇴치에 나설 것이라고 12일 발표했다. 게이츠 재단은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우선 1억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록펠러재단은 5천만달러를 기부했다. 두 재단 관계자들은 게이츠재단이 기증할 1억달러는 아프리카에 녹색혁명을 가져올 훨씬 더 큰 노력의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고 밝혔다. 게이츠는 앞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농업지원 프로젝트에 기부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게이츠 부부는 록펠러재단의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농업 지원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 같은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다른 기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두 재단은 농민 대출 프로그램을 창설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중이다. 게이츠재단의 농업·재정지원 담당책임자 라지브 샤는 “아프리카는 더 나은 품종, 더 훈련된 농작물 과학자, 토양 개선을 위한 비료 배급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