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이민자
보스톤코리아  2006-06-03, 01:11:59 
새로운꿈 그리면서 푸른창공 넘어왔네
달과별을 벗을삼아 가고오길 몇해였나
혼자였던 이내몸이 가족있는 아빠되고
머리카락 검든것이 하나둘씩 하해졌네
돌아보니 나의모습 중년되어 홀로섰네
그리워라 어린시절 보고싶네 소꼽동무

푸른꿈을 그리면서 태평양을 건너왔네
어린자식 등불삼아 가고오길 얼마였나
개구장이 철이녀석 가정꾸려 아빠되고
아장아장 걸어가던 해숙이는 엄마됐네
돌아보니 어린시절 구름처럼 흘러갔고
낯선중년 홀로서서 지난세월 회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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