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상대회
보스톤코리아  2009-10-26, 15:24:48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 장인 세계한상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전반적인 윤곽이 들어났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상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8차 세계한상대회가 규모와 프로그램 구성 면에서 역대 최고로 치러진다.

한상대회를 주관하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내외동포 경제인 3,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대회기간 내내 열리는 기업전시회는 486개 업체 및 기관에서 521개 부스를 설치해 참여업체와 설치부스 수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여기에 500여개 업체에서 약 1,100건의 사전신청을 해놓은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역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권영건 이사장은 “한상대회는 신종 인플루엔자A(H1N1), 경기불황 등 좋지 않은 주변 여건 속에서도 크게 좌지우지 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더욱이 올해에는 기업전시회를 비롯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참여율이 높아져 비즈니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대회는 개막 전날인 26일 비공식 프로그램인 제4회 세계한상골프대회로 시작된다. 골프대회는 한상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인천 지역 외국인 근로자 돕기를 위한 다양한 자선 행사가 마련된다. 또, 젊은 한상들의 네트워크 교류의 장인 ‘영비즈니스리더의 밤’도 열린다.

개막일인 27일에는 한상대회의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제15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와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해외진출전략 세미나, 제16차 리딩CEO 포럼이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한상대회의 성대한 막을 올리는 개막식이 진행되고 인천광역시장 주최 환영만찬이 이어진다.

대회 이틀째인 2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상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해, 식품ㆍ외식, 첨단산업, 금융 등 3개 세션으로 나뉘는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 및 상담회, 기업 IR 등이 열린다.

특히, 식품 외식산업 세미나에서는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명품화, 세계화에 대한 주제를 다뤄 최근 불고 있는 막걸리 열풍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 처음 신설된 금융 세미나에서는 국내주식시장 상장의 요건과 절차, 외국인직접투자 설명 등을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국내시장 진출을 독려하게 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리딩CEO 내부회의’와 ‘영비즈니스리더 내부회의’, ‘CEO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인천시 투자유치 설명회와 해외취업?인턴 설명회 등을 열어 인천지역 경제발전과 미취업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폐막식과 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만찬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정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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