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의 원인은 음식양에 |
보스톤코리아 2006-09-13, 00:29:47 |
과체중인 사람이 음식을 많이 먹는 이유는 몸이 크기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앞에 보이는 음식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없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2006년 내과의학정기간행물(the Annals of Internal Medicine)을 통해 발표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록 참가자들은 큰 크기의 음식 칼로리의 수치는 과소측정하였으나 작은 크기 음식의 칼로리는 거의 정확하게 측정하였다. 그리고 이 측정에 있어서 과체중의 사람이나 체중이 정상인 사람이나 별다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를 실시한 Chandon 교수는 AP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적당한 음식의 양을 먹기위해서는 음식들을 종류별로 나누어서 식탁에 놓아 칼로리가 얼마나 되는지가 알기 쉽게 보여야된다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피치버그대학 체중조절의학센터의 연구과장인 Fernstrom박사는 이 결과는 음식의 양이 많아지면 질수록 사람들은 자신이 먹어야 할 표준 음식양이 얼마나 되는가에 대하여 점점 더 알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므로 작은 그릇에 음식을 꽉차게 놓음으로써 음식이 많이 보이게 하는 것도 음식섭취량을 조절하는 방법중의 하나라로 주장했다. (홍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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