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향해 날아간 웃음과 감동의 시간 |
보스톤코리아 2009-10-11, 09:47:54 |
3일간 설교를 주도한 목사는 현재 한국에서 가정 사역에 주력하며 대중적인 설교로 활약중인 송길원 목사로 연일 비유와 은유를 사용해 폭소와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이 직접 경험한 예화들을 설교에 인용, 쉽고 감동적인 설교였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송 목사가 설교한 주제는 ‘나를 일어서게 하는 힘’, ‘긍정의 힘’, ‘행복비타민’으로 보스톤 이민자들에게 희망을 향해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담아 냈다. 설교때마다 송 목사는 자신이 가정에서 겪은 일화들을 유머러스하게 인용,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성경과 매치 시켜 감동을 주었다. 또한 모든 참석자들이 어우러져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감동을 더욱 증폭 시켰다. 송목사는 설교 후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정 사역에 주력하는 이유에 대해 가장 빠르게, 가장 현실성 있게 설교가 다가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민자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기 때문에 가정 사역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을 덧붙였다. 유머와 비유를 많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성경 자체가 비유로 돼 있다는 점을 들며 성경에 충실한 모습을 피력했고, 자신의 설교는 삶에 적용되는 설교가 되기를 바란다는 점 또한 덧붙였다. 또한 실천된 예화를 사용하는 점에 대해서는 정성을 기울인 사과 밭의 사과가 맛있듯이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쉽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것 아니겠냐는 뜻을 비쳤다. 송 목사는 이어 이보스톤 지역은 고학력자들이 몰려와 미래를 꿈꾸는 곳인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송 목사의 설교를 들은 김영기 전한인회장은 “매우 재미 있었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하며 “몇번 울음이 쏟아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3일간 부흥회에 참석한 한인은 총 400여명으로 마지막 집회날인 일요일에 참석한 한인이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교회협의회 송평구 목사는 기대보다 많지 않아 좀 아쉬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교회협의회가 매년 주최해 왔던 부흥회는 교회협의회에 가입한 40여개 교회들이 서로 돕고 지원하는 한 방법이라며, 오랜만에 신앙 동지들이 만나 격려하고 힘을 얻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현천[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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