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타 ‘뽕끼’도 남다르다 |
보스톤코리아 2009-10-05, 16:13:44 |
일단 6인조 남성그룹 초신성과 6인조 여성그룹 티아라의 멤버 일부가 참여해 발표한 ‘TTL(Time To Love)’이 대표적이다. 곡 초반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일렉트로닉 반주로 시작하는 이 곡은 듣다보면 성인가요 풍의 쉽고 익숙한 멜로디에 귀에 쏙 들어오는 랩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덕분에 이 곡은 발표한 후 일주일 만에 싸이월드 BGM 인기 차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은 10월부터 나머지 멤버들까지 모두 가세해 12명의 혼성 프로젝트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포미닛 역시 익숙한 멜로디 중심의 곡들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데뷔곡 ‘핫 이슈(HOT ISSUE)’와 최근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뮤직(MUZIK)’ 모두 파워풀한 리듬에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 속에 반복되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귀에 감긴다. 들으면 들을수록 저절로 흥얼거리게 만드는 부분이 있기에 이들의 노래 역시 각종 온라인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등 지속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한 가요계 관계자는 “한국 대중음악에서 진정한 대중성은 바로 ‘뽕끼’”라며 “90년대 댄스음악도 그랬고 2000년대 들어 미디엄템포에도 R&B나 힙합 음악에 ‘뽕끼’가 가미되면서 인기를 모았다. 해외 최신 유행 음악 장르도 결국 한국에 와서 정착되면서 ‘뽕끼’가 있어야 대중의 인기를 끌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양성대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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