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안성회 투수 4실점 완투승 |
보스톤코리아 2009-10-05, 15:23:38 |
Lexington Slammers Vs. Brookline Believers
화끈한 타력전이 벌어진 오전 경기에서는 구용모, 김희웅, 앤드류 허바드(Andrew Hubbard)선수가 7타점씩을 뽑아내는 활약에 힘입어 렉싱턴 슬래머스가 완승을 거뒀다. 시종일관 투수력보다는 타력에 양팀이 치중하면서 경기는 타력 대결로 흘러갔고, 브루클라인 빌리버스는 이날 6명밖에 출전하지 않아서인지 힘에 뒤지며, 렉싱턴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렉싱턴은 5회말을 제외한 매회 점수를 뽑아냈고 특히 3회말에는 11점을 대거 뽑아내며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불방망이 화력시위를 벌였다. 이로써 브루클라인 빌리버스는 작년 정규시즌 1위, 챔피언결전정 2위에서 올 해 리그 꼴찌를 확정 지으며 리그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Cambridge Bananas Vs. Massachusetts Warriors 캠브리지가 자랑하는 안성회 투수의 투수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선발투수로 나선 안성회 투수는 9이닝 동안 13피안타 4실점(3자책점)으로 호투하며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오전경기와는 대조적으로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된 오후 경기였다. 안성회 투수의 상대로 나선 매쓰의 정우철 투수 역시 5이닝 동안 단 1실점하는 눈부신 호투를 이어갔다. 하지만 5회말까지 2 : 1로 매쓰가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6회말부터 후속투수로 나선 최석준 투수가 내리 4실점하며캠브리지에게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1점차로 패했다. 각 팀이 남겨 놓은 경기수는 단 한 경기. 3,4위는 각각 캠브리지와 브루클라인으로 확정됐지만 1,2위 간의 승점 차는 단 1점 차이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은 현재 1,2위를 달리고 있는 렉싱턴, 매쓰로 이미 오래 전에 확정된 상태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10월 10일에 열린다. 금주 경기 예고 ▶Lexington Slammers Vs. Brookline Believers(오전) ▶Massachusetts Warriors Vs. Cambridge Bananas (오후) 금주의 선수 ▶김희웅(렉싱턴 슬래머스) -5타수 7안타 5득점 ▶안성회(캠브리지 빌리버스) -9이닝 4실점(3피안타) 이일표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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