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부활' 김수미, 30대로 충격 변신 |
보스톤코리아 2006-09-13, 00:19:25 |
코미디 영화 <가문의 부활>(감독: 정용기)의 대부 홍회장역의 김수미가 30대의 모습으로 변신,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동안(童顔)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 일주일 전부터 충분한 수면과, 세밀한 스킨 케어, 피부마사지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여자는 화장하기 나름이에요~’라는 말이 있던가. 일주일간의 노력이었는지 그녀의 오랜 피부 관리 덕이었는지, 머리끝을 살짝 뒤로 뻗치게 하는 새침한 단발머리부터 30대의 변신이 성공적이었다는 것.
일찌감치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20대 후반부터 할머니 역을 소화해왔던 김수미는 이번 <가문의 부활>을 통해 처음으로 나이보다 젊은 30대로의 변신을 시도하게 됐다고. 본인의 과거 촬영분을 확인하며 김수미는 본인의 젊은 시절이 생각나 만족스러웠고, 언젠가 30대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배우라는 직업 덕분에 살면서 다양한 연령대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한 김수미는 <가문의 부활>을 통해 장회장(김용건 분)과의 젊은 시절 닭살스러운 애교와 상냥한 말투를 완벽히 소화해 촬영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가문의 부활>에서만 볼 수 있는 김수미의 새로운 연기변신은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가문의 부활>은 ‘엄니 손’ 김치사업으로 성공한 홍회장 일가와 그를 시기하는 ‘명필’(공형진 분)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 그리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가족애 등으로 9월 21일(한국시간) 개봉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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