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성 화백 초대전 |
보스톤코리아 2009-09-21, 13:31:31 |
신 화백은 전시일이 시작되는 3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화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신화백의 작품 세계는 봄의 풍경, 푸른빛 가득한 바닷가, 그리고 복사꽃 만발한 과수원 등을 다룬 것이 많다. 그의 작품을 두고 전문가들은 “색상이 화사하고 깊어 감상하는 이들을 작품에 몰입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다채로운 색채를 구사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나이프 터치를 사용하여 화면 구석 구석까지 덧칠과 덮음을 사용하는 기법을 통해 운율적인 맛을 돋우는 화풍이라는 점 또한 높이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그의 작품을 “보이는 자연에서 느끼는 자연으로 전환시키고 있기 때문에 따뜻하고 포근한 호소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추상성의 난해함도 우연한 효과를 기대하는 기회주의도 그의 화면에서는 찾아 볼 수 가없다”며 그가 화폭에 구현해 내는 자연의 풍경은 대상의 겉 모습을 재현한 것이 아니고 작가의 감정이 이입된 상징적 이미지로서의 자연물임을 강조했다. 미술사 김선태 교수는 그의 작품을 두고 “사계의 순환에 따른 색조의 변화나 그 형태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그의 자연대상은 대상적 소재로서의 의미를 넘어 정감에 찬 회화세계를 일구어 낸다. 그는 우리의 미술 세계를 풍부하게 만드는 작가 중의 한사람”이라고 평했다. 현재 전 미주 에피포도 미술 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화백은 Ma 이스턴 소재 스톤힐 칼리지에서 레지던트아티스트 겸 연구교수로 초빙되어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재직 했다. 전주대학교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 회화를 전공한 후 도미하여 서정적 작가로 미주 사회에 널리 알려진 중견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Ma 이스턴 소재 스톤힐 칼리지에 수십여 점이 영구 소장 되어 있으며 뉴저지 프린스턴 신학 대학원에도 여러 점이 영구 소장 되어 있다. 문의할 사항은 774-274-5569, 781-741-1405로 하면 된다. 정리=편집부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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