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희지 '가족사진’ 홍일점 캐스팅 |
보스톤코리아 2009-09-14, 15:08:06 |
충격 휴먼 수사극을 표방하는 영화 ‘가족사진’(가제)에 드라마 ‘아현동 마님’으로 유명한 왕희지가 캐스팅됐다. 극중 전노민의 아내이자, 납치 살해된 아이의 엄마인 고영숙 역을 맡았다.
‘가족사진’은 지방소도시에서 발생한 어린이 납치 살해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소재와 탄탄한 구성, 현실에서 뽑아낸 듯 리얼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영화다. 연기 인생 20년 만에 형사연기에 도전하는 신현준과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의 연인으로 열연중인 전노민 등이 먼저 캐스팅됐다. 왕희지는 이런 남자배우들 사이에서 홍일점으로 불운한 삶에 휘둘리는 우리시대 중년 여성을 연기한다. ‘아현동마님’에서 여검사 역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였던 왕희지가 식당 허드렛일을 하는 서민층을 연기한 것이다.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굳세어라 금순아’ ‘아현동 마님’에 출연했던 왕희지에게 ‘가족사진’은 첫 영화 출연이다. 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익 감독은 “첫 촬영이라 다들 긴장했을텐데 잘 따라와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면서 “끝까지 다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영화가 완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첫 촬영의 소감을 밝혔다 양성대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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