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의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크랭크인 |
보스톤코리아 2009-09-07, 16:16:26 |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최근 첫 촬영에 들어갔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문경 오픈 세트장에서 영화의 첫 장면인 ‘광화문 대로’ 신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촬영분은 조정 대신들이 정여립의 시체를 관에서 끄집어내 역모 죄로 다시 참수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화의 두 주인공인 황정학과 이몽학의 대립이 시작되는 중요한 모티브가 되는 장면으로 200여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됐다.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 한 이번 작품은 선조 29년 이몽학의 난을 모티브로 한 액션 활극. ‘황산벌’ ‘왕의 남자’ 이후 이준익 감독이 오랜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사극이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황정민과 차승원, 처음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한지혜와 신예 백성현이 캐스팅됐다. 황정민은 이몽학과 대립 관계를 형성하는 맹인 검객 황정학을, 차승원은 왕족 서얼 출신으로 혁명을 꿈꾸는 대동계 수장 이몽학으로 등장한다. 이준익 감독은 “첫 촬영이라 다들 긴장했을텐데 잘 따라와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면서 “끝까지 다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영화가 완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첫 촬영의 소감을 밝혔다 양성대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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