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라인 또 성폭행 사건? |
보스톤코리아 2009-08-24, 14:36:05 |
한 여성이 보스톤 근교 안전한 타운으로 알려진 브루클라인(Brookline, MA)의 사거리에서 2명의 청년의 습격을 받아 납치,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여름에도 동일한 수법의 범행이 이루어진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30세)은 새벽 2시 20분경 브루클라인 쿨리지 코너에서 택시에서 내려 자신의 집쪽으로 걸어가던 중이었다. 이 때 2명의 남자가 뒤에서 이 여성을 가격하고 목을 졸랐으며 빨간색 픽업 트럭에 태웠다. 이들을 차를 몰고 가서 이 여성을 성폭행했다. 경찰은 그러나 이 여성이 어떻게 그 장소에서 풀려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브루클라인 경찰은 쿨리지 코너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분석, 범행에 사용된 지붕을 입힌 포드 트럭을 배포한 결과 보스톤 경찰이 이를 발견해 범인 용의자 한 명을 검거했다. 용의자는 25세의 과테말라 출신 호세 아리타 씨로 밝혀졌다. 그는 범행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아리타씨는 브루클라인 지법에 강간, 납치, 강간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판사는 15만불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용의자는 부인과 3세된 딸이 있으며 새벽 2시경 집에서 체포됐다. 브루클라인 경찰은 결정적인 단서를 잡고 현재 다른 한명의 범인을 추적중에 있다. 지난해 브루클라인에서 성폭행범이 지나는 여인에게 접근 몸을 만지고 성폭행을 하려던 사건이 약 2달 간격으로 보고 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의 범인은 1명이었으며 심한 성폭행 수준은 아니었었다. 브루클라인은 보스톤과 인접한 타운으로 부유하고 학군이 좋아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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