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숨겨둔 피아노 실력 |
보스톤코리아 2006-09-06, 00:48:08 |
인기 드라마 <내사랑 못난이>에서 아내에게 피아노 연주
장군의 아들 박상민이 드라마 속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화제다. 연기자들의 연기로 매주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SBS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연출 신윤섭)의 신동주(박상민 분)가 극중 아내인 진차연(김지영 분) 앞에서 멋진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장면에서 박상민이 피아노 실력을 과시한 것. SBS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는 방송 3주 만에 시청률 20% 고지를 넘기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사랑 못난이>에서 JS그룹의 대표이사로 극중 신동주 역을 맡은 박상민은 정승혜(왕빛나 분)와 이혼하기 위해 김지영(진차연 역)과 3년간의 계약 결혼을 한다. 언제나 냉정하고 무뚝뚝한 성격의 박상민(신동주 분)은 처음에는 김지영을 돈만 밝히는 여자로 생각하다가 김지영(진차연 분)이 치매에 걸린 괴팍한 할머니(여운계 분)에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씩 마음을 열고 관심을 보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김지영이 잠꼬대로 아들 ‘두리’를 부르는 소리에, 두리가 김지영의 숨겨둔 애인이라고 오해를 한 박상민은 자신도 모르게 질투심에 사로잡히고, 퇴근길 김지영을 태우고 친구가 운영하는 강원도의 한 카페로 무작정 가게 된다. 여기서 박상민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등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피아노 앞에 앉게 된다. 박상민의 피아노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예상을 못했던 제작진은 처음에는 대역 연기자를 쓸 예정이었으나, 피아노 앞에 앉아 몇 차례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고 박상민의 예상을 뛰어넘는 피아노 실력에 모두들 깜짝 놀랐다고. 박상민 역시 처음에는 피아노를 예전에 배운 적은 있지만,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수줍은 듯 말을 꺼냈으나, 서너 번 연습 후에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의 ‘Thanksgiving’을 완벽하게 연주해 촬영 스탭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촬영 후 잠시 쉬는 시간에는 촬영 분량에는 없었지만 김지영이 스탭들을 위한 피아노 연주도 이어져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 한편 이번 박상민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앞으로 ‘신동주-진차연 커플’의 애정도 발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사랑 못난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두 사람의 결혼 결정이 난 첫 방송부터 두 사람이 커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끊이지 않는 중이다. 박상민이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 장면은 오는 9월 1일(한국시간) 7회분에 방송된다.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