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12년전 아버지 이혼, 꿈에 집중한 계기” |
보스톤코리아 2009-08-10, 13:08:29 |
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의 이혼 등 개인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정우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코너 ‘무릎팍도사’에서 “20살 때 아버지가 이혼하셨다. 12년이 됐고 두 분 다 잘 지내고 계신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이어 “아버지, 동생, 나 남자 셋이 살았다. 아버지가 일하러 가시면 장도 보고 요리도 했다”며 “그 때 현실적으로 정신을 차리게 됐다. 당장 돈을 벌 수도 없는 환경에서 꿈에 집중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버지도 고통이 심하셨을텐데 아이들을 잘 키워주셨다”고 아버지에 대한 존경을 표현했다. 또 하정우는 연인인 구은애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사귄지 9개월이 됐다. 항상 보고 싶다. 내게 산소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지난 4월 모델로 활동 중인 구은애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전국집계기준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성대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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