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르노그래퍼(1999)의 감독 덕 애치슨이 성인영화감독이라는 낙인을 깨고 흑인 빈민가의 한 소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에서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의 정신적 지주의 몰피우스 역할을 했던 로렌스 피쉬번이 이 소녀를 인도하는 정신적 지주역할을 다시 한다.

장르: 청소년/가족 드라마
상영시간: 112분
개봉일: 2006년 4월 28일
등급: PG
박스오피스수익: $18,811,135

<줄거리>
아키라는 아빠가 2년전에 죽은 후에 정신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없이 방황하는 LA남부에 사는 한 소녀이다.  그녀의 엄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하면서 동시에 문제아인 아들을 제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아키라는 삶의 목적이 없이 하루 하루 를 살았으나, 단어암기대회(스펠링 비)의 세계를 들어가면서 삶의 의미를 얻는다.  아키라는 가정의 문제와 싸우는 동시에 코치의 지도로 대회를 준비하고…
<볼만한 점>
음악, 조명, 의상 연출에 이르기까지 감동으로 올인한 영화.  로렌스 피쉬번의 연기.
<부족한 점>
단어대회에서 주인공과 대결하는 상대 학생 아시아계 아버지에 대해 부정적으로 그려 인종차별적인 부분이 보임.
<영화평점>
아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  A-
보스톤 글로브 :  B+
시카고 선타임스: A
평균평점 :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