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집중연수 개최 |
보스톤코리아 2009-07-20, 12:48:59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국립공주대학교(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09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집중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연수에는 CIS지역 6개국(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벨라루스, 타지키스탄)에서 25명의 한국어 교사들이 참가하며, 이들 대부분은 고려인 교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초청된 교사들은 약 한 달 동안 한국어 교수법, 수준별 한국어 학습 등 한국어 집중연수와 모국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백제ㆍ신라 문화권 주요 일대를 탐방하고, 판소리배우기, 한국음식 만들기, 전통춤 배우기 등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집중연수를 수료한 교사들은 오는 8월 11일에 개최되는 ‘2009 재외한글학교 교사초청 워크숍’에 참가해 미주, 유럽, 아주 지역 등 40여 개국의 한글학교 교사 및 국내 한국어교육 관계들과의 교류 및 교육정보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은 “언어를 모르면 민족의식은 소멸 한다.”고 말하면서 “이번 집중연수를 통해 재외동포 차세대들에게 올바른 한글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집중연수는 CIS지역 한국어교사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재외동포들의 모국어 사용능력 향상 및 민족 정체성 유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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