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모게지 부도율 56%상승 |
보스톤코리아 2006-09-06, 00:18:15 |
이자율 상승과 에너지 비용의 증가가 원인
주택 모게지를 제때 갚지 못했을 때 모게지 회사가 법원에 신청하는 주택저당권확보 신청(Foreclosure filing)이 지난 7월 한달동안 전년대비 56% 상승했다고 Fore-closureMass.com이 25일 발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 동안 총 1,348건의 주택저당권확보 신청이 토지법원에 제출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866건에 불과했었다. 특히 브리스톨 카운티는 72퍼센트 상승률을 보였고 노스 애틀보로는 지난 12개월간 통틀어 50개 이상의 주택저당권 확보 신청이 제출되어 MA주 안에서 5번째의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MA주 전 지역의 모게지 부도율은 2004년에 비해서는 120퍼센트나 증가한 것이다. 제레미 샤피로 Foreclosure-Mass.com 공동 대표는 “이자율 상승과 에너지 비용의 증가 등이 모게지 부도 증가의 원인이며 현재 천명이 넘는 MA 거주자들이 이로인해 집 밖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적어도 2006년 말까지는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모게지 불이행으로 인한 주택저당권 확보신청은 부동산 가격의 폭락이 일어난 1992년도의 1.98퍼센트보다는 훨씬 낮고 여전히 전체 MA주 집 숫자에 비해 작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1/4분기에 MA지역 전체 집에 관한 모게지 부도율은 단지 0.59 퍼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보스톤 헤럴드에 따르면 MA지역 집거래는 주택융자 이자율이 상승할때 정체되었고, 이것은 변동이자율을 가지고 있는 많은 집소유자가 재융자할 수도 없고 팔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져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집소유자가 두달 정도 월 융자할부액 갚지 못할 경우 은행은 이에 대해 소송을 한다. 그래도 못 갚으면 두달도 안되서 은행은 집을 소유하고 집을 다시 부동산 시장에 내놓게된다. (홍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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