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정기 이사회 및 총회 개최
보스톤코리아  2009-06-22, 13:43:08 
재미한국학교 NE협의회(회장 남일, 이사장 이충시)는 지난 13일(토요일) 보스톤 한인교회에서 2009년도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주요 보고 순서에 이어 신임 이사 선출 순서를 가졌는데, 김성혁 선출 이사의 연임과 윤경숙, 문혜원 이사가 3년 임기의 신임이사로 선출되었고, 이번에 임기를 마치는 한순용 부회장과 오진석 이사를 특별 이사로 선출하고 인준하였다.

이어 이사회는 앞으로 2년간 NE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및 부회장을 선출하는 순서를 가졌는데, 이충시 이사장과 남일 회장은 신임 회장 선거에 앞서 "후보 중에 누가 결정되든지 회장은 리더십과 인화력으로 협의회를 이끌어가기를 바란다."고 뜻을 모아 부탁했다.

이어 "작년 여름 보스톤에서 개최된 26회 학술대회가 근 7백 50명이 참가하는 등 학술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참가자를 내고 최고 수준의 대회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가장 작은 지역인 NE협의회가 협력하여 이룬 결과라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각 학교 교장 선생님 및 봉사할 수 있는 마음과 능력있는 교사들이 신임 회장단의 임원으로 참여하여 보다 발전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회장 후보로는 오인식, 한순용 현 부회장과 함께 이문희 북부보스톤 한국학교 교장이 추천되었으나 이문희 교장이 극구 사양함으로써 투표를 통해 오인식 후보가 새 회장 후보로 결정되었다.

이어진 부회장 후보 선출 순서에서는 모두 5명의 후보가 추천되었는데 김희몽 RI한인학교 교장, 강상철 보스톤 한국학교 교장, 최연식 퀸지한국학교 교장이 많은 표를 얻어 부회장 후보로 결정, 총회에 상정되었다.

잠시 휴식을 가진 후 속개 된 총회에서는 이사회에서 상정된 각종 안건을 일괄 인준하기로 하였고 신임 이사 5명에 대한 보고 및 소개 후, 회칙에 의거하여 이사회에서 상정된 회장 후보 및 부회장 후보자에 대한 선출 및 최종 인준 순서를 가졌다.

신임 회장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뉴잉글랜드지역 정기 교사 연수회를 첫 번째 공식 행사로 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정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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