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
보스톤코리아 2009-06-15, 13:38:03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서울과 제천을 오가며 60여 개국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114개국에 흩어져 있는 700여 개의 한인회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재외선거제도, 차세대 교육, 권익신장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동포사회의 중심적인 교류의 장이다. ‘글로벌 한인, 선진 코리아’란 슬로건 아래 10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대회에는 한인회가 한인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동포사회와 모국과의 유대증진에 기여 될 수 있도록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재외동포들의 염원이었던 재외국민투표 관련법 개정안 통과로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를 맞이한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동포 행사여서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재외선거 제도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당별 정책포럼에서는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의 주요인사가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전망이다. 또, 4일 동안 유명인사 주재의 오ㆍ만찬이 준비되어 있는 등 행사 전부터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재외동포참정권과 더불어 이번 대회의 또 다른 주요 사안이 바로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한인회의 역할’이다. 이를 위해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위원회의 전략과 추진과제에 대한 강연을 하고, 9개 지역별 현안 토론과 전체회의에서는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한인사회 기여방안과 지역별현안에 대한 한인회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참정권시대의 한인회의 역할’,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한인사회의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 된다.” 면서 “대회를 통해 한인회가 동포사회와 모국과의 유대증진에 기여하는 단체임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김승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이영수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정진 재일민단중앙본부 단장, 정효권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승은호 재인도네시아한인회 회장, 정해명 대양주한인회연합회 회장, 박정길 아중동한인회연합회 회장, 김다현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 김근하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정리=편집부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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