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자녀들의 '돈' 교육 |
보스톤코리아 2009-06-08, 15:19:09 |
여러분의 자녀가 십대라면 점점 더 부모의 간섭을 싫어하고 독립을 원하지만 여전히 부모의 도움과 조언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쓰는 돈과 쓸 기회가 점점 많아 질수록 쉽게 문제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돈 때문에 문제가 되기 전에 기본적인 재정교육을 통해 준비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교육으로 준비된 자녀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신감과 기술을 익혀 후에 성인이 되어서도 돈관리를 잘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1.일해서 번돈을 관리하기 십대가 되면 이전과는 달리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되면서 더 많은 용돈을 요구하거나 또는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자녀가 일을 해서 돈을 벌겠다고 할 때 부모님과 사전에 상의해야 할 것들은 ● 자녀가 번돈을 어디에 쓸것인지 미리 정해야 합니다. 번 돈으로 옷을 살 것인지 타고다니는 차의 보험료를 낼 것인지 대학 학비를 보탤 것인지 사전에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목표가 있어야 돈을 모으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세금에 대해 가르쳐 주십시오. 소득세와 FICA 세금이 얼마나 빠져나가고 얼마를 받게 되는지 또, 나중에 세금보고를 하면 얼마나 돌려 받을 수 있을지를 알려 주십시오. 2.예산관리하기 예산을 작성하고 관리하게 되면 자녀들이 훨씬 수월하게 돈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최종목적은 자녀가 수입과 지출의 균형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즉, 수입에 맞는 예산을 작성하고 그 예산에 맞는 지출계획을 세워 관리하므로 과소비를 막아주고 필요한 지출을 하면서도 절약하여 저축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자녀들의 예산관리를 돕기 위해서는 ● 용돈을 주단위보다 월단위로 지급하십시오. 마지막주 까지 돈이 남아있게 관리하고 어디에 얼마나 지출하는지 기록하여 관리하게 하십시오. ● 현명하게 소비하는 법을 가르치십시오. 충동적인 구매보다는 생각하고 비교해서 결정하도록 하며 가격을 어떻게 비교하며 기다렸다가 세일시기에 사면 얼마나 절약 할 수 있는지 보여주십시오. ● 예산작성시 필요와 욕구(Needs Vs. Wants)를 잘 구분하여 예산에 반영하도록 하십시오. 꼭 필요하지 않는 욕구를 줄이면 훨씬 여유있게 예산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3.미래를 위한 저축 어릴때는 장난감을 사기위해 저축을 하지만 십대가 되면 좀 더 큰 목표로 저축을 하게 됩니다. 컴퓨터나 차를 산다던지 대학학비를 모으는등 보다 큰 목적을 가지고 저축을 하게 될 때는 ● 저축하는 목적과 기간을 명확하게 하고 기록으로 남기십시오. ● 자녀들의 능력에 맞게 목표를 설정하십시오. 본인의 희망이나 다른친구들을 따라서 하다가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 장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저축하는 자녀들을 장려하기 위해 부모님들이 매치해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고자 하는 차 가격의 50%를 자녀가 모으면 나머지 50%를 부모님이 매치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목표가 너무 높아 쉽게 포기하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영 ( Waddell & Reed, Financial Advisors, 781-890-4599(Ext.108) 에게 문의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www.jsung.wradvisors.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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