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전시작전통제권, 내달 다국적군에서 이라크 정부가 행사 |
보스톤코리아 2006-09-06, 00:00:51 |
그 동안 다국적군에 있던 이라크 육·해·공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내달부터 이라크 정부가 행사하게 된다고 미국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미 국방부 공보실은 이라크 다국적군 대변인 윌리엄스 컬드웰 소장의 발표를 인용, 내달 초부터 이라크 국방부가 자국 합동사령부(joint headquarters)를 통해 자국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공식 행사한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이에 관해 작전권의 '환원'이나 '이양' 등의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행사(assume)하게 된다고 말했으나, 2004년 6월 이라크 임시정부로 주권이양 과정에 이라크 정부와 연합군 사이의 양해각서를 통해 다국적군과 이라크군간 통합사(unified command) 사령관이 이라크군에 대한 작통권을 행사해오고 있다. 당시 미 국방부는 미 의회 청문회에서 이러한 지휘체계의 사례로 한국을 들었었다. 현재는 주요 작전에 대해선 이라크군 고위 지휘관들이 다국적군으로부터 명령을 받고 다국적군은 이라크내 모든 연합 지상군을 지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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