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기업, 페이스북 2억 달러 투자 |
보스톤코리아 2009-06-01, 15:05:51 |
러시아의 유명 인터넷 기업인 Digital Sky Technology (이하 DST)는 지난 27일 인터넷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Facebook)으로부터 100억 원 상당의 주식지분 약 1.96%를 받는 대가로 페이스북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DST는 이와는 별도로 페이스북의 지분을 사들이기로 결정함에 따라 페이스북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DST는 2005년 설립된 글로벌 인터넷 투자 기업으로서 러시아 및 동유럽 인터넷 기업들의 지분을 상당히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DST의 최고 경영자 유리 밀너(Yuri Milner)는 "그간 우리의 투자 경험으로 소셜 네트워킹 기업은 사람들의 의사 소통 및 교류를 통한 엄청난 가치 창출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페이스북은"사용자의 참여, 기술 혁신, 재정 성과 등 모든 중요 부분뿐 아니라 더 큰 국제적 규모에서도 그 가능성을 나타냈다. 우리는 보다 개방적이고,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 페이스북과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 마크, 또 그의 경영팀에 투자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건희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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